우울하게 비오는 밤
너에게 전화해
떨리는 전화신호음
지금 내마음과 같아
평소처럼 전활 받은
너에게 말을 해
지금 만날 수 있을까
너의 집앞으로 갈께
어떻게 너에게 말을 할까
내 맘은 이미 떠났는데
어떻게 너에게 말을 할까
이젠 내 맘이 떠났다고
매일 걷던 골목길이
오늘은 낯설어
꺼져 있는 가로등이
지금 내마음과 같아
예전부터 변해왔던
이런 내마음을
정말 말할 수 있을까
멀리 니 모습이 보여
어떻게 너에게 말을 할까
내 맘은 이미 떠났는데
어떻게 너에게 말을 할까
이젠 내맘이 떠났다고
멀리 보이는 너의 모습
이젠 볼 수 없는걸 알지만
정말 내가 바보같지만
내 마음 이제 말해야 할것 같아
그동안 너에게 고마웠어
이 못난 날 사랑해줘서
그동안 너에게 고마웠어
행복했었어 goodbye
goodbye goodbye good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