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그건 꿈이었을까
그 때 너와 내가 보았던 음
손 내밀어 내게
다시 돌아가자 말하던
너의 미소
마른 목소리
나의 슬픈 두 눈에
너는 사랑을 말해
내 안에 널 감추려 한다고 해도
난 알고 있었지
그저 지난 밤 꾸었던
꿈이라는 것을
이젠 네 모습도
너의 온기도 희미해져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것을 알기에
오늘도 두 눈을 감아
난 깨어날 수 없는
다시는 돌아올 수도 없는
꿈에서 헤매이다
너를 만나게 되면
흐려진 눈으로
영원히 날 떠나지 말라고
너에게 이 노래를 부른다
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 라라 라라 라라
나를 불러주던
너의 목소리 희미해져
아직은 너를 내 안에
남겨두고 싶어서
나는 오늘도 네가 떠나간
그 날에 머물러
이젠 돌아올 수 없는
영원히 깨어날 수도 없는
꿈에서 헤매이다
너를 만나게 되면
흐려진 눈으로
다시는 날 떠나지 말라고
너에게 이 노래를 부른다
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 라라 라라 라라
다신 놓치지 않아
꿈에서 깨지 않아
라라라라라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