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도라! 너는 나의 사랑. 밤 하늘에 파고드는 나의 친구
끝없이 문풍지를 흔들던 차거운 봄비따라,
넌 또다시 찾아 왔구나..
이사도라! 언제부터였나.. 외로움에 긴밤을 잠 못이룰때면
난 너의 다정스런 그 선율에 끝없는 희망을 안고,
먼 타국에 서 있더구나..
이사도라! 너는 나의 희망. 가슴속에 젖어드는 나의 향수
언젠가 태양을 그리던 소년의 기도앞에
넌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이사도라! 또다시 찾아오렴아. 하염없는 아픔에 눈물질때면
난 너의 부드러운 그 노래를 듣고싶어. 이사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