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 차오른 떨림
한때는 내 전불 걸기도 했어
같은 미래를 보고 힘껏 끌어안아도
못 지킬 맘을 알기 전까지
여전히 함께하고
사랑하면 행복했을까
그때로 또 가라면 한참 망설이겠지
물처럼 온 힘 줘도
잡지 못할 인연이면 떠나보내자
상처로 되풀이될 이야기
이별 그 차디찬 바람
세상이 다 내겐 눈물이 됐어
죽게 아파해 놓고
가끔 잊고도 살아
추억도 이젠 나일 먹나봐
여전히 함께 하고
사랑하면 행복했을까
그때로 또 가라면 한참 망설이겠지
물처럼 온 힘 줘도
잡지 못할 인연이면 떠나보내자
상처로 되풀이될 이야기
내 생애 가장 귀한 손님이었어
내 안에 다녀갔던 이름 하나
믿지 않고 만난다면 잃지 않을까
또 후회로 울어도 다시 사랑하겠지
또 다른 가슴속에 서롤 묻고
지워내도 미안해 말자
영원히 돌고 도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