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속에 숨어있는 널 찾으면서
눈물들은 흘러만 가고
멈추지도 않는 그런 거품들만이
나에게서 보여지는데
헤엄쳐서 떨어질까 두렵기도 해
그렇다면 슬퍼지니까
너를 위해 건져내는 귀한 모습도
생활이 되어 버린지 오래
건드리기가 무섭게
또다시 미끄러지고
그 틈 속에 들어가는 너
널 찾아 헤메인지 벌써 얼만지
안 쓰러운 시간은 가고
깊숙이도 들어있는 널 구하려고
눈물들은 떨어지는데
멈추지도 않은 그런 분수들만이
너에게서 보여지는데
건드리기가 무섭게
다시 또 미끄러지고
그 틈 속에 들어가는 너
널 찾아 헤메인지 벌써 얼만지
눈물 샘이 마를 때 까지
눈물 샘이 마를 때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