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바람처럼 나타났다
연기처럼 사라지는
돈 붙잡으면 달아나고
외면하면 돌아서는
돈
뭇사람 가슴을 울려놓고
모르는체 하는 그대 돈
제발 내 곁에 와서는
나를 유혹 하지 말아 yeh
돈 가까이 있으면서
멀게만 느껴지는
돈 다리도 없으면서
잘도만 돌아 다니네
그대는 모든 사람들의 제왕으로
군림 하지만
워 그대는 모든 사람들의 제왕
나는 그대에게 굴복할순 없어 yeh
돈 오만한체 하지만
그대는 역시 종이조각
돈 그대 때문에 진실된
내사랑 버릴순 없어
(오 우리들의 얘기)
하지만 너는 이세상 사람들이
태어난 이후
가장 편리하게 쓰이는 존재야
돈 그렇다고 너무나
자유분망하면 안돼
돈 너의들끼리 다니는건
더더욱 싫어
돈 작지만 소박하고
행복하게 살아야해
살아야 살아야해
난 난나난나 난나난나 난나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