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워 지켜도
사라지는 별처럼
간절히 바래도
넌 떠나가나봐
손 가락 사이로
세어 나간 모래알 처럼
끝내 가질 수 없나봐
마지막 안녕이란 말이 아파서
눈물에 수많은
추억들이 번져서
지난 날 웃음 소리 들려서
그리워서
저기 저 멀리 작아지는
너를 붙잡으러 가
사랑아 기다려 조금만 기다려
거기서 한 걸음만 더 가면
끝내 이별이잖니
난 너를 사랑해
나를 버리고 가지마
너 없인 난 안될 것 같아
제발 곁에 있어줘
부탁해
앞으로 함께 하고픈게 많아서
나에게 지금이
시작인것 같아서
아직도 우리
첫 입맞춤이 느껴져서
보낼 수 없어 기억해봐
우리 좋았었잖아
사랑아 기다려 조금만 기다려
거기서 한 걸음만
더 가면 끝내 이별이잖니
난 너를 사랑해
나를 버리고 가지마
너 없인 난 안될 것 같아
제발 곁에 있어줘
부탁해
시간이 처음으로 날 데려가면
그때는 지금보다 더 사랑할께
너 없는 내일이 오면
전부다 그리움이야
사랑이 끝날때
나도 없는 거니까
뒤돌아 서는 너
다시 멀어져가는 너
너 가는 길에 나 눈물 되어
따라가고 싶은데
기다린다는 말
넌 알지 못하고 가니
내 모든걸 가져가면서
너 그것도 모르고 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