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

물감
앨범 : 물감

차가운 침묵 속으로 나는 가네
눈물의 강을 따라서 나는 가네

저 여인을 보라 또 하늘을 보라 저 봉우리 위에
애처러운 동산
흰 하얀 적삼을 휘날리며 울고 있는 저 여인

세상 고통과 분노 어두운 밤길
오늘도 길을 떠나는 저 여인 누군가
새벽교회 종소리 여인의 눈물 되어 한걸음 두 걸음
걷다가 넘어지네
등뒤에 아이가 울고 있네 나도 울었네

보소서 주님의 백성 주님의 자녀들
고통의 벽을 쌓아도 이겨 내리다

새벽을 여는 사람 새 역사의 주인
성령의 횃불 되어 비춰나가리라
모두들 다 나와 무릎 꿇라
새 역사의 주인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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