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아 불어라 바람아 가져가
눈을 뜨면 난 시든 꽃잎
바람에 꽃을 피우겠어
지울 수 없는 너의 이름에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
과거 속에 가슴을 꺼내
다시 널 찾고야 말겠어
내 눈앞에 니 모습이 보인다면
나는 눈을 감아
나에게 짐을 얹고 있는
고통은 내 자신인걸
이 말에 나 모든 걸 잊고
시작해
추억만을 그리워하는 감정에
젖어있던 sadness
고개숙인 어둠이 싫어 난 이제
고개를 든다
나에게 짐을 얹고 있는
고통은 내 자신인걸
이 말에 나 모든 걸 잊고 시작해
사랑해
잠시 안녕 너의 이름에 모든 것
다 쓰고 가슴속에 과거를
꺼내 널 꼭 다시 찾고야 말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