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세상이란 사막에 놓여진 나그네.
신기루 처럼 나타난 샘물같은 그대.
조심스레 말을건네 네 고운손 잡을래.
너란 그늘에 편히 몸을 뉘워 난 잠드네.
첫 입맞춤에 황홀해진 네 두눈 바라볼땐.
나도 모르게 점점 사랑에 빠져드네.
따스한 마술에 낮술에 취한 사람처럼
난 세상을 품에 안고서 깊은 숨에
안도감을 찾고 날 더욱 멋진 남자로
만들어준 널 안고 갈 거라고 미련한 바보가
되버린 난 아무리 세상에 이런
인연많다고해도 내인생이란 가문의 넌 마지막 가보
세상이란 사막에 버려진 나그네
신기루 처럼 나타난 샘물같은 그대
두 눈에 담겨져 슬픔에 가려져있던
사랑의 주문에 빠져서 영원히 잠들래
내 사랑 그대 이제 내 품에 잠드네
너와나 둘의 사랑 이야길 나눌래.
내 사랑 그대 이제 내 품에 잠드네
너와나 둘의 사랑 이야길 나눌래.
내 사랑 그대 이제 내 품에 잠드네
너와나 둘의 사랑 이야길 나눌래.
내 사랑 그대 이제 내 품에 잠드네
너와나 둘의 사랑 이야길 나눌래.
친구라는 이름의 투명한 가질수없는
바라볼수밖에없는 내 시선에 담겨진 씻어낼
방법이란 없는 거침없이 써낸 내
감정의 행선지 바로 너라는 존재.
간절히 내 감정을 내비춘 말들에
답한 일반적인 말들에 난 익숙한척
주관적인 합리화로 감당못하는 상처.
나를 지나쳐가버리는 인연의 끈.
시간을 내 편으로 삼았지만 그저 날
지워낼 뿐 확고한 의지로 내뿜는
또 용기로 메꾼말들은 입에서
맴돌기를 되풀이 했지. 한결같이 바라보는
사람은 니가 처음. 내가 사랑하는
사람도 니가 처음. 내 가슴속에 깊이 감춰둔
널 바라보는 감정을 기각처분하는것은
죽기보다 싫고 저멀리 가는
버스 잡기보다 어렵지.
작아진 내 심장에 바람을 불어
넣어주기를 바라는 작은편지.
내 사랑 그대 이제 내 품에 잠드네
너와나 둘의 사랑 이야길 나눌래.
내 사랑 그대 이제 내 품에 잠드네
너와나 둘의 사랑 이야길 나눌래.
내 사랑 그대 이제 내 품에 잠드네
너와나 둘의 사랑 이야길 나눌래.
내 사랑 그대 이제 내 품에 잠드네
너와나 둘의 사랑 이야길 나눌래.
너와나 둘의 좀더 찐한 사랑얘기.
너의 모습을 내 가슴에 커다랗게 담아냈지.
알아챘지 나만의 님 세상에 너하나란걸.
내게 죄가 있다면은 네 시선을 탐한것.
까맣던 내 인생의 태양이 돼준그대.
그 빛은 뜨겁지않고 따스한듯해.
내 맘속 가득한 그대 너를 안을래.
나는 네 머리보다 가슴속에 있고 싶다는데.
타는 내 가슴에 네가 좀더 불 지펴줄래
너는 왜 내 길을 피해. 자꾸 저멀리 걷는데
이제 그 걸을음 옮겨 내 앞으로 내가 지켜줄께.
사랑을 믿음으로 내뱉진않고 가르쳐줄께.
내 사랑 그대 이제 내 품에 잠드네
너와나 둘의 사랑 이야길 나눌래.
내 사랑 그대 이제 내 품에 잠드네
너와나 둘의 사랑 이야길 나눌래.
내 사랑 그대 이제 내 품에 잠드네
너와나 둘의 사랑 이야길 나눌래.
내 사랑 그대 이제 내 품에 잠드네
너와나 둘의 사랑 이야길 나눌래.
너와의 시간 이젠 잊을수없다고
너와의 지난 날들은 내겐 부족하고
너와나 이만 사랑할수없다는
사실은 너무나도 분명하고
그렇다고 해서 널 지우려 애써
계속 내속에 널 쫓아낼수없잖아.
약속했어 됐어. 네 손 놓지않겠다고
그저 미안했다고.
그런 말 집어치워 믿었지
널 하지만 날 밀었지 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