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희망조차 사라져버린
서글픈 이 시간 속에 서 있어
자꾸 커져 가는 심장소리와
무거운 내 어깨 위에 그림자
메마른 눈 속에 눈물이 없어
허탈한 표정들 속에 잔상(殘像)들
I M 다 변해가지만
숨쉬고 있는 날까지 버릴 수 없는 my self-respect
I M 다 알 수 없지만
시간이 흘러도 내 마음 깊은 곳에 울리는 음악소리를
잊지 않겠어
나를 스쳐가는 차가운 바람
쓰디쓴 내 웃음 뒤에 상처들
소리 높여가며 부를 수 없는
마음 속 저 깊은 곳에 멜로디
힘겨운 시간의 터널 속에서
사라진 oh~ 너를 향한 미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