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

손병휘


나는 희망을 기억하는 바람
풀잎사이로 만져지는 바람
나는 희망을 노래하는 바람
나는 무수한 별들의 저녁
그대가 사랑했다던 저리 자욱한 꽃잎
그저 바다에 누워 잠 든 산을 본다
그는 어둠도 사랑하는 바람
사람들 속에 꿈을 꾸는 바람
그는 언제나 웃고 마는 바람
그는 무수한 별들의 저녁
깊은 숲을 드리우고 그저 돌아눕는 미련
추적추적 내리는 비 잠든 산을 본다
그는 외로운 사람들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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