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비오는 밤

poetic license a.k.a Kayz
앨범 : My Life & Poetry
작사 : kayz
작곡 : 윤가람

모든 걸 해나가야는 나이가 된 나는
이 화려한 서울이란 커다란 도시속에서
나의 설자리를 잃어버렸어 그저 헤매이고만 있어
술에 취해 거리위를 비틀 거리던 나날들의 연속
언제나 방구석 에서 써내려간 잠못드는 밤의 고독함의 흔적들
아무리 외쳐도 들어줄 사람 하나 없는
내가 숨쉬는 이 거대한 도시는 날 가두고
내가 가야할 길은 어디인가 고민하며 거리를 걸어
어두운 밤길 날 비추는 따스한 가로등 불빛
수많은 고민 으로 어지러운 머릴 식히려
귀에 꽂은 이어폰으로 부터 나오는 따스한 소리
비가 오는 거릴 홀로 걸어
사람들은 이 곳에서 돈을 벌어
여전히 어두운 거리는 내게 말을 걸어
언제까지나 난 변함없이 벗어 날수 없는 이 길을 걸어
이제 더 이상 빌어먹을 현실을 탓하지는 않아
모든 건 내 스스로의 선택 그리고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받을뿐
더 이상은 아무것도 아냐 내가 해온 음악도 아무도 듣지 않던 고독한 소리였어
잠시나마 날 달래주었던 독한 술이었어
오늘도 난 고독 이란 친구와 함께 보내
비오는 여름 밤 창가에 앉아 끄적였던 가사를 끄집어내
아직도 눈에 선한 어릴적에 뛰어놀던 친구들의 얼굴
그 시절의 순수했던 모습의 나는 흔적 조차 없이 사라져버렸어
그 때의 꿈들도 함께 사라졌어 난 거울에 비친 어두운 내 모습을 바라봤어
비가 오는 거릴 홀로 걸어
사람들은 이 곳에서 돈을 벌어
여전히 어두운 거리는 내게 말을 걸어
언제까지나 난 변함없이 벗어 날수 없는 이 길을 걸어
난 방황에 방황을 거듭해
어느곳에서도 쉽게 내 모습을 찾기 힘들었어
나란 존재는 왜이리도 세상에 맞춰 살기가 힘든건지
서있기 조차 힘든 외로운 현실
텅빈 주머니가 날 비웃어도 난 이 짓을 계속해
난 도대체 어디에 속해 살아가야 날 찾을 수 있을지
세상속에 내가 설 자리를 찾아 떠도네
비오는 서울의 밤은 다시 날 찾아오네
거리위의 수많은 사람들을 바라보네 모두가 하나같이 시간의 노예
이제는 새롭게 또 다시 시작해 볼래
새로운 각오로 마음을 다잡아 보며 오늘을 살아가는 내게
단 하나의 물음이 언제나 가슴속에 "Where's The Love"
비가 오는 거릴 홀로 걸어
사람들은 이 곳에서 돈을 벌어
여전히 어두운 거리는 내게 말을 걸어
언제까지나 난 변함없이 벗어 날수 없는 이 길을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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