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깊은 거리에 안개가 내리면
서글픈 이 마음을 달랠 길 없어
부질없이 찾아보는
추억의 거리 옛사랑의 골목길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 그 사람
지금은 멀리 가고 만날 길 없어
외로운 그림자만이
가로등 밑에 흐느끼며 서있네
세월이 흐르면 잊혀지겠지
믿었던 생각도 흩어지고
상처난 가슴에 젖어드는
쓰라린 눈물만 하염없네
밤 깊은 거리에 안개가 내리면
서글픈 이 마음을 달랠 길 없어
부질없이 찾아보는
추억의 거리 옛사랑의 골목길
추억의 거리 옛사랑의 골목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