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힘든일 들이 있다고 해도 항상 미소 잃지 말아요
나는 지금 고3 피곤하게 반복되는 일상 도피하고 싶은 현실 그건 망상
내가 왜 태어나 이세상에 힘들게나 살아가야 하나 확실하지 않다
과연 내가 10년 뒤에 어떤 모습 하고 있을지 나 모르겠다
돌아가고싶은 과거속에 내 모습과 이제 나는 모든것을 포기하고 싶어 가고싶어
너무나 더럽게도 썩어버린 세상 바람속 촛불처럼 꺼져버린 사랑
마음속 깊은곳에 남아있는 그대 한숨만 빠져오는 답답한내 심정
포기하고 싶어 모두 던져버리고 싶어 살고싶지 않아 놓아버리고 싶어
힘들기는 하겠지만 참을수가 없어 이젠 더는 견딜수가 없어
새파랗게 젊다는게 한 밑천인데 째째하게 굴지말고 가슴을 쫙 피시게
아직 그대 늦지 않았네 니 인생이 아무짝에 쓸모없다라는 말은 기가차
10년뒤에 니가 서울역에서 노숙자 아님 인류역사 한 획을 그을 인물 될지 몰라
다시 생각해 주변을 둘러봐
다 일어나 앞으로 나가 더 밝은 세상이 있어
세상의 전부는 외모가 아니야 겉으로의 모습만이 전부가 아니야
괴로워만 하지말고 세상을 바라봐 비관적인 생각말고 세상을 바라봐
힘든것도 많겠지만 어렵기도 하겠지만 이것저것 모든게 다 괴롭기만 하겠지만
관점을 바꿔 밝은 생각으로 바꿔 더이상 초라한 넌 보고싶지 않아
내 몸 이제 0.1톤 면상은 이제 개판 술배에 내똥배에 인생이제 종치려나
더이상 주체할수없는 몸무게에 내 의자는 다리가 휘네
맞는옷도 없어 내겐 모두 쫄티 모든 바지 이제 내겐 쫄바지
옷입기도 밥먹기도 힘든 세상 나는 나대로 살아가지 그냥 그렇게
적응 할 수 없었던 이 세상에 이밤 기울이고 있는 내 술잔에 첫사랑에
쓰디쓴 아픔 잊지못할 그녀의 웃음 20년 남짓 살아오며 나 느낀것이 있다면
모두 지나가면 한잔술의 얘깃거리 추억거리 지금 한순간 너무나도 소중한
You & Me 사랑했던 그녀 이제는 좋은 추억만
그래 이젠 됐어 모두 잊어버리겠어 이제 내게 남은것은 아무것도 없어
좌절따윈 먼곳으로 날려버리겠어 난 더이상 우두커니 서있을순 없어
앞을 향해 한발 한발 달려나가겠어 나 이세상 누구보다 나아지겠어
예전의 나를 지워 나를 가꿔 올라서 모든걸 다 가져
이제 모두 일어서자 앞으로 나가 좀더 밝은 세상이 기다리고있어
조금 더 힘을 내 이제 쓰러지지마 곧바로 나가 뒤돌아보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