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없는 주막

오세욱 경음악단
앨범 : 0번지 캬바레 제5집 <차차차>

1)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비 내리는 이밤이 애절쿠려
능수버들 채질하는 창살에 기대여
어느날자 오시겠오 울던 사람아.
2) 석유등 불빛아래 마주 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처량쿠려
새끼손을 걸어놓고 맹세를 했건만
못믿겠오 못믿겠오 울던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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