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는 젊은 날에
부러운게 없었던 내가
한 사람 아내가 되어
그 힘든 세월 보내고
후회의 눈물마저
아까워 가슴에 묻고
살아온 그 여인의
눈물비가 내린다
고사리 같은 자식
그 손을 뿌리 치고
몇 번을 모진 이 목숨
포기 하려 했는데
그것도 내 마음 대로
되지 않는 여자의 운명
지금은 웃고 있어도
그 세월을 잊을 수 없어
고사리 같은 자식
그 손을 뿌리 치고
몇 번을 모진 이 목숨
포기 하려 했는데
그것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여자의 운명
지금은 웃고 있어도
그 세월을 잊을 수 없어
그 세월을 잊을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