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매일 연습한 그 말
이미 너는 알고 있던 것 같아
사랑이란 말이 조금 서투른 내 맘이
네게 들렸던가 봐
망설이던 말 너에게 전하는 나
어색하게 떨리는 목소리
그런 날 보며 환하게 웃는 너
내게 온 거야
내 사랑인 거야
오늘 이렇게 약속할게
너를 늘 웃게 할게
우리 오래도록 이 손을 잡고서
이젠 특별해진 이름의 너를 지키며
그 모든 날들을 함께 해
눈이 부시게 아름다웠었던 날
처음으로 손잡던 그날이
기억난다며 환하게 웃는 너
내게로 와서
내 전부가 됐어
오늘 이렇게 약속할게
너를 늘 웃게 할게
우리 오래도록 이 손을 잡고서
이젠 특별해진 이름의 너를 지키며
함께하는 날 그 언젠가
속상한 일에 치여 힘이 들 때면
조용히 내가 안아줄게
나에게 기대어 편히 쉴 수 있게
매일 너와 눈을 맞추며
닮은 미소 지으며 너와
소중한 날들을 함께하며
이젠 특별해진 이름의 우릴 지키며
모든 내일들을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