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처음 만났던
그곳을 기억하니
어쩌면 그냥 스쳐지나
그곳엔 나 혼잔거니 이제
내가 다시 네게로 간다면
거기 있어줄래
세상에 없어진 너의 그
자리가 너무 아파
항상 투정 부리던 나에게
해맑게 웃음 주던 너의 그 얼굴
이제는 바람이 되어서
나의 눈물 감싸주네
돌아와 내게 다시 돌아와
내게 시간을 줘
더 이상 그 고통과
아픔 숨기지마 제발
나를 용서해
내가 널 지켜줄게
그곳에선 힘들지 않게
곁에 있어줄게
돌아와 내게 다시 돌아와
내게 시간을 줘
더 이상 그 고통과
아픔 숨기지마 제발
나를 용서해
내가 널 지켜줄게
그곳에선 힘들지 않게
곁에 있어줄게
곁에 있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