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을 또 뒤척거려 어둔 밤을 가득 채운
네 생각 때문에
고작 몇마디 스치듯 나눈 순간에
내 맘은 흐트러져
바라만 보는 바보같은 내가
혹시 우습진 않을까 걱정돼
그래도 내 진심을 다 네가 알았으면
오늘도 혼잣말 너에게 닿기를
어느샌가 너를 찾는 내 모습에
속상해져 널 미워해보려
모른척하고 애써 고갤 돌려봐도
결국 네 생각인걸
바라만 보는 바보같은 내가
혹시 우습진 않을까 걱정돼
그래도 내 진심을 다 네가 알았으면
오늘도 혼잣말 되뇌이고
너의 뒷모습 바라보면서
혼자 조용히 전해보는 한마디
바라만 보는 바보같은 내가
혹시 우습진 않을까 걱정돼
그래도 내 진심을 다 네가 알았으면
오늘도 혼잣말 너에게 닿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