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릇처럼 넌 오늘도
사랑을 말해
근데 난 왜 그말이
아프기만 해
차마 뱉지 못 한 이별
미련인건지
괜찮은척 웃어봐도
아파 난
네 맘에 내가 있긴 하니
넌 괜찮은거니
습관이 돼버린 사랑에
미뤄둔 이별인건지
네 방 한켠 말린 꽃처럼
향길 잃어가
그저 겉모습만 꽃일뿐
어느새 색은 바래져가
손대면 금세 흩어질 듯
아슬하기만 해
지금의 우리 같아
그저 눈물만 삼키는 나인데
미련이 된 미련한 맘
사랑인건지
괜찮은척 웃어봐도
아파 난
날 바라보는 네 눈 속에
왜 내가 없니
습관이 돼버린 사랑에
잠시 미뤄둔 이별인건지
네 방 한켠 말린 꽃처럼
향길 잃어가
그저 겉모습만 꽃일뿐
어느새 색은 바래져가
손대면 금세 흩어질 듯
아슬하기만 해
지금의 우리 같아
그저 눈물만 삼키는 나인데
이게 사랑이면 이별이 나을듯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