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그 밤바다)

백미현
등록자 : 짝지님

겨울날 그 밤바다에 나 홀로 서 있었지
파도처럼 부서지는 가슴으로
너의 이름 불러 보았지
이제는 잊어야 해 지나간 아픔들을
모래위에 발자욱이 지워지듯이
슬픈 기억도 그리운 사람이여
지금은 어느 하늘아래
서글픈 행복으로 마음 달래며
우리의 추억들을 지워버렸나
겨울날 그 밤바다에 나 홀로 서 있었지
추억들이 멀리로 밀려난 겨을 그 밤바다

그리운 사람이여 지금은 어느 하늘아래
서글픈 행복으로 마음 달래며
우리의 추억들을 지워버렸나
겨울날 그 밤바다에 나 홀로 서 있었지
추억들이 멀리로 밀려난 겨을 그 밤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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