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와 아이들 Good Bye
지나간 일을 나는 오늘 생각해 봤지
내겐 아름다웠던 기억들만 생각나
약속되었던 헤어짐을 알면서
너는 그토록 나를 사랑해 주었건만
그런 네 곁을 난 오늘 훌쩍 떠나네
마지막 작별의 시간도 못 가진채
잊어버려 날 이젠 꿈결같던 시간이 영원할 듯 했지만
이젠 남은 건 항상 따뜻한
너와 나의 깊은 마음만
널 바라보면 이젠 눈물만 흘러내려
할말이 없어 라는 말 뿐 이였어
가끔씩 훌쩍 너를 떠났었건만
항상 환한 미소로 나를 맞이했었지
다시 네 곁을 난 오늘 훌쩍 떠나네
아직도 하지 못한 말들을 남긴 채
용서해 줘 날 이젠
꿈결같던 시간이 영원할 듯 했지만
이제 남은 건 항상 따뜻한
너와 나의 깊은 마음만
잊어버려 날 이젠 꿈결같던 시간이
깊은 마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