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니가 떠올라
온종일 내맘 한켠에 그늘이 지고
그 때로 그 자리로 돌아가려고
오늘도 그대를 불러
내 곁에 돌아오라고
매일 같은 시간에
닳고 닳은 손 끝에
남겨진 떨림만이
내게 밀려온다
그대 저 바람에 불어온다
사랑에 녹아든 눈물이
내 맘을 채운다
너를 사랑해
다시 널 불러 본다
떠나가던 그 때
슬픈 뒷 모습 보고싶다
아무리 애를 써도
고인 내 추억은 지울수도 없어 난
멍하니 그댈 생각해 보면 눈물이
그 때의 기억이 내게 밀려온다
그대 저 바람에 불어온다
사랑에 녹아든 눈물이
내 맘을 채운다
너를 사랑해
다시 널 불러 본다
떠나간 그대가 보고싶어서
닿을 수 없어서
되돌아 갈 수도 없는
안을 수도 없는 너
지워도 그댈 못 잊어
그대 돌아와줘 다시 내게로
그대 저 바람에 불어온다
사랑에 녹아든 눈물이
내 맘을 채운다
너를 사랑해
다시 널 불러 본다
떠나버린 그대가 너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