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별이란게
마음의 흉터같아서
쉽게 지워지지도 옅어지지도 않더라
네가 있던 그 자리엔
추억이 내려앉아
자꾸만 곁에 있는것처럼 맘이 착각해
참 사랑이란건
깨지 않는 꿈 같아
애써 다른 누굴 만나도 자꾸만 네가 보여
바람아 좀 더 세차게 불어
그 사람의 흔적 다 날려줄래
비라도 뿌려 흐르는 눈물
아무도 볼 수 없게 감춰줄래
참 사랑이란건
아픈 것 같아
2.
그리움이 고이면
눈물이 되는가봐
자꾸만 눈 닿는 곳 모두가 그렁해져
참 이별이란건
낫지 않는 병 같아
하루 또 하루가 지나도 자꾸만~ 더 아파와
바람아 좀 더 세차게 불어
그 사람의 흔적 다 날려줄래
비라도 뿌려 흐르는 눈물
아무도 볼 수 없게 감춰줄래
넌 어디에 있니
혹시나 지금 내 맘과 같다면
돌아와줄순 없니
이제라도
바람아 좀 더 세차게 불어
내 맘 그녀에게 전해줄래
내 한숨이라도 한줌 바람되어
스러지는 내 맘 전할 수 있게 ~
참 사랑이란건 아픈 것 같아
~~~~~~~~규연&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