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아가씨

이자연

한탄강 푸른물은 철원평야 감싸고
직탕폭포 물소리는 금학산을 깨워주네
봄이오는 뒷동산에 철축꽃은 만발한데
나를두고 떠나간님은 왜 아니 오시나
돌아오세요 돌아오세요 그리운 내님아

한탄강 물새들은 짝을지어 날으고
아름다운 은하수교 연인들이 속삭이네
명성산 산기슭엔 진달래꽃 만발한데
나를두고 떠나간님은 왜 아니 오시나
기다립니다 기다립니다 한탄강
아가씨는 한탄강 아가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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