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

심가을

긴 생머리 짧은 치마
반짝 분홍 립스틱
생각하면 또 보고 싶은
왠지 니가 참 보고 싶다

친구와 함께 있어도 계속
전화만 보고 있어
네게 문자 왔나 전화가 올까
자꾸 눈이 가

같이 술 한잔 할 때면
살짝 취한 듯 빨간 얼굴도
반쯤 술에 취한 니 목소리 마저
내겐 너무나도 사랑스러워

밤늦게 다니지마
저녁에 술먹지마
다른 남자 만나지마
집에 가서 전화해
언제나 네곁에서 살죠

아침에 눈을 뜰때도
먼저 네생각 하고 있어
오늘 무슨 말을 건네야 할까
설레이곤 해

같이 만나자 할 때면
어떤 향수를 뿌려야 할지
고민하는 것도 내겐 너무 좋은걸
생각만해도 웃음이 나와

밤늦게 다니지마
저녁에 술먹지마
다른 남자 만나지마
집에 가서 전화해
언제나 네곁에서 살죠

가끔 나와 있을 때
시도 때도 없이 카톡 하는너
그런 모습은 싫어 나만 바라봐줘
사탕처럼 달콤한 그대

밤늦게 다니지마
저녁에 술먹지마
다른 남자 만나지마
집에 가서 전화해
언제나 네 곁에서 살죠

한번만 안아줄래
한번만 알아줄래
정말 모르고 있었니
눈치가 없는 거니
널 좋아 한단 말야
널 좋아 한단 말야
내가 널 좋아 한단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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