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크리스마스

주윤하

벌써 일년이 끝나 가네
나이 먹는 건 하나 참 꾸준하구나
차곡히 쌓았던 기대만큼
실망도 늘어 갔지
그래도 오늘은 토닥토닥
거리엔 다정한 불빛
포근한 겨울 냄새
그렇게 돌아온 christmas
눈이 올 것만 같아
두 손 꼭 잡고
한없이 걷던 그 밤처럼
우리 함께 했던 사랑만큼
내 어깨 위에 소복히 쌓이네
정말 다행인 거 같아
따뜻한 얼굴로 우리를 기다리는
happy new year
눈이 올 것만 같아
두 손 꼭 잡고
한없이 걷던 그 밤처럼
우리 함께 했던 사랑만큼
내 어깨 위에
이제는 울지 말자
두 손 꼭 잡고
한없이 웃던 그 밤처럼
우리 함께 했던
사랑만큼
거리 위에 하얗게 쌓이네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파이디온 선교회 우리들의 크리스마스  
주윤하 오해  
주윤하 끝인사  
주윤하 집으로  
주윤하 가을의 시작  
주윤하 에필로그  
주윤하 잃다  
주윤하 당신의 평화는 연약하다  
주윤하 너야만해  
주윤하 당신의 평화는 연약하다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