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꽃

박강성

마음을 비우며 사랑하는 일
외롭고도 힘든 것 같아

때로는 그대와 함께 있는 게
오 가깝고도 왜 멀게만 느껴져

눈 부신 삶의 희망을 바라 보며
꿈을 꾸던 내가 흐린 창에 기대어
마른 꽃이 되가는 그런 슬픈 날 속에

사랑의 아침은 눈을 감고
간절했던 사랑은 너무 짧아

가슴 아픈 현실을 서성이네
나의 방황은 멈출 수 없는 걸까
그대 사랑은 마른꽃이였나요

눈 부신 삶의 희망을 바라 보며
꿈을 꾸던 내가 흐린 창에 기대어
마른꽃이 돼 가는 그런 슬픈 날 속에

사랑의 아침은 눈을 감고
간절했던 사랑은 너무 짧아

가슴 아픈 현실을 서성이네
나의 방황은 멈출 수 없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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