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긋난 시간 돌리고 싶어
어떻게 생각해
내 결심은 힘이 없어
이제 어떻게 해야돼
널 떠올리면 하루 온종일 울컥해
제발 돌아와 줘
기적아 내 곁에
어긋난 시간 돌리고 싶어
어떻게 생각해
내 결심은 힘이 없어
이제 어떻게 해야돼
널 떠올리면 하루 온종일 울컥해
제발 돌아와줘
기적아 내 곁에
Wu Yeah 내가 너무 미안해
뭐 내가 너의 세상에
너무 함부로 껴들었던 것도
의미 없는 기싸움으로
널 후벼팠던 것도
모두 포장했어 사랑이란 단어로
난 아직 사랑을 잘 모르는 것 같아
일 년이 지난 지금도
널 모르는 것 같아
근데 내가 다 망친 것
같은 건 기분 탓일까
떠난 넌 내가 알던 사람이 아닌 것 같아
넌 왜
날 왜
이해 못한 채로
다시 여기에 머물게 만들지
좀 억울해
어딘지 모를 곳도 너와 함께면
가보고 싶어 난 물론
흔한 이 단어가
흔하지 않게 되는 순간이
바로 왔다고
흩날리는 시간들을 잡고 싶은 이유
그게 실은 너 하나라고
불완전한 날
꿈꾸게 하는 널 잡고 싶어
어긋난 시간 돌리고 싶어
어떻게 생각해
내 결심은 힘이 없어
이제 어떻게 해야돼
널 떠올리면 하루 온종일 울컥해
제발 돌아와 줘
기적아 내 곁에
어긋난 시간 돌리고 싶어
어떻게 생각해
내 결심은 힘이 없어
이제 어떻게 해야돼
널 떠올리면 하루 온종일 울컥해
제발 돌아와줘
기적아 내 곁에
너의 소식에
또 무너지네
나도 이런 내가 너무 지긋지긋해
계란을 깰 듯 말듯 uh
손에 꽉 쥐고서는 uh
자로 재듯 널 쟀었어
다 알아 넌 그럴만했고
이쯤 되니 이해되죠
그건 아마
너의 잘못은 아닐 거라는 것도
몸에 달라붙은 상처는
회복을 하긴 좀
버거웠을 것 또한 다 이해돼
못 잊어 너를
넌 이런 나를
기억은 할지
이제야 알지
내가 이기적이라 널 잃었단 것과
꼴에 존심은 꽉 차서
한마딜 못 뱉었던 것도
내가 미안해
내가 정말 미안해
다시 기회를 준다면
내 모든 걸 걸고서라도 우릴 지켜
널 껴안고
세상도 껴안을 거라는 걸
알아줬음 해 제발 기적아
어긋난 시간 돌리고 싶어
어떻게 생각해
내 결심은 힘이 없어
이제 어떻게 해야돼
널 떠올리면 하루 온종일 울컥해
제발 돌아와 줘
기적아 내 곁에
어긋난 시간 돌리고 싶어
어떻게 생각해
내 결심은 힘이 없어
이제 어떻게 해야돼
널 떠올리면 하루 온종일 울컥해
제발 돌아와줘
기적아 내 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