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아 하늘아

김만희


바람이 불어온다 내 시린 가슴에
꽃잎이 떨어진다 내 눈물이 되어
가슴에 남겨진 그 이름 하나
흐린 하늘에 불러본다

살아서 맺은 인연 죽어도
끊을 수 없는 아픈 가슴의 사랑아

하늘아 하늘아 내 눈물을 전해주렴
죽어도 못잊을 내 아픈 사랑아
천번을 불러도 그리움은 눈물되어
저 하늘에 뿌려본다

시간은 그렇게 널 잊으라 한다
가슴에 멍이 되어 잊을수 없는데
못잊을 그 사랑 바람이 되어
나의 가슴에 불어 온다

* 내 가슴이 무너지고 내 온몸이 멈춘데도
너를 놓지않는다

** 하늘아 하늘아 내 눈물를 전해주렴
하늘에서라도 만날수 있기를
못다한 사랑이 꽃이 되어 눈물되어
저 하늘에 뿌려본다
내님 얼굴 볼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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