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같은 너에게

헤피씰(Hepysseal)
앨범 : Resound

해질때 저녁부터 눈물이 흘러
해뜰때부터 눈물이 마르기 시작하고
서툰 삶을 보내야 했었던 우울한 지난날들
힘들던 기억들은 지워버리고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 가는 꿈을
너와 나와 우리의 부푼 꿈을
우물 안에서 살던 움추려 들었던 과거 내 모습을
버리려고 했었지만
관성처럼 굳어져 버려진 의지마저 버린 날들
갔던 휘젔던 영광이 사라져 갔던
지금 내 모습이 과거완 달랐던
흐물하게 살았던 시간이 늦었다고 아쉽건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거를
세월이 한 참을 흐른 뒤에야 비로소 알아갔던
그저 그렇게 살았던 나날들
운명처럼 다가온 단 걸 누군가 내게 손내 밀면.
힘들던 기억들은 지워버리고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 가는 꿈을
너와 나와~
아~ 감추려 했던 눈물속에 지친 숨도
돌이킬 수 없던 지울 수가 없는 추했던 나.
우물 안에서 살던 움추려 들었던 과거 내 모습을
버리려고 했었지만
관성처럼 굳어져 버려진 의지마저 버린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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