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바라보는 소년의 맑은 눈동자를 기억하나요.
많은 꿈을 담고서 미소 짓고 있었죠.
하늘을 꿈꾸던 작은 소년은 이제 어느덧 어른이 되었죠.
날개 꺾인 새 되어 별도 꿈꿀 수 없죠.
모든 건 변해가기 마련이지만
상자 속 어린양을 볼 수 있던 넌
어른이 되어버린 그 순간 그곳에서
모두 다 잊어버렸죠. 다시 한 번
﹡이제 상상해봐 날아올라
모든 것을 바로 볼 수 있던
지난날 멋진 너 한 번 찾아봐
하늘을 꿈꾸던 작은 소년은 이제 태양까지 꿈꾸게 됐죠.
더욱 멀리 날아서 손에 넣고 말거야
모든 걸 잃었다고 생각하지 마
이제는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
너에겐 꿈이 있어 어릴 적 바라보던
저 넓은 하늘이 있어 다시 한 번
﹡
하늘을 꿈꾸던 넌 알고 있지
무엇이 네게 가장 소중한지
거꾸로 세상 보는 엉뚱함
바로 그거야 바로 그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