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작곡: 서빛나래
아무도 없는 텅 빈 방 안에 홀로 앉아
너무 아파서 눈물 조차 나지 않을 때
내 기도를 듣고 계실까 이런 내 모습도 괜찮을까
어둡던 내 마음에 주님 빛이 되어 주시네
주님은 너를 사랑해
너의 모습 있는 그대로
감추고 싶은 모습 모두 내려놓은 채로
그 분 품 안에 안기면 돼
예수님은 너를 사랑해
세상에 속한 헛된 거짓에 눈을 가려
두 눈 감은 채로 걷다 지쳐 쓰러질 때
나지막이 들리는 음성
너는 나의 귀한 보물이라
너를 위해 내가 십자가를 지었음이라
그저 이렇게 조그만 소리로
당신의 이름을 부르며 엎드립니다
밝은 빛으로 내 맘 가운데 찾아오셔서
나을 채워 주소서 Once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