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
처음에 널 봤을 때
어디선가 본 생각이 들어서 아찔했어.
멀리서 날 꼭 부를 것만 같아.
예전 너의 목소리로
상냥하고 달콤했던 입술 사실.
너 같기도 하고 아니 아닌 것도 같고
알던 너는 이런 모습이 아니란 거.
내가 준 상처 때문에 넌 닫혀 버렸겠지.
맘에 문을 깊게 잠궜겠지
-최씨-
그옆에 있는 니 남자가 부러웠어
너의 그곳까지 알까봐 난 두려웠어
이기적인 내모습에 재수없어 애써 왜면하지
그래도 너는 아직 행복 하면 안돼지
니가 뭔데 나는 헤어나질 못하고 맴도는 건데 왜
왜 내가 바란 대로 안된건데 is not gonna be damm way
-엄지-
너따위가 뭔데 그렇게 보는데
니가 나를 이렇게 만들어놓고서 그런 말을해
너같은 놈이라면
ain't nobody loves you *2
- 앤씨스-
도대체 왜왜왜 내눈앞에 나타나
시선은 뱅뱅뱅 니곁에 주의에서만
사랑인지 헤어짐인지 몰라 Question
사람인지 괴물인지 모를 너의 Fashion
내가 준 상처가 다른 널 깨웠나봐
잠깐 지쳐서 날 잊어버렸나봐
난 난 쿨하지 못해
그래서 니가 잘되라고 기도도 못해
- mino-
그게 왜 내 잘못이야 일어날 일이였지
어차피 처음부터 예상했던 결과였지
그때는 그때고 지금이랑은 틀려 상황이
나 미안한거없어 전부 니가한 일이지
변하라고 소리치며 강요한적없어
또 뭐라고 널밀치며 강조한적없어
그자리로 돌아와라 말같은건 안해
어차피 너는너고 나 딱히 할말없어
-엄지-
너따위가 뭔데 그렇게 보는데
니가 나를 이렇게 만들어놓고서 그런 말을해
너같은 놈이라면
ain't nobody loves you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