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깊은 새벽에 잠 못 이루고 지독한 너의 생각에 피아노를 쳐
외로운 나의 마음을 그래도 가릴 수 없어 목 놓아 불러 너를
잠을 청하고 싶지 않아 꿈을 꾸면 니가 보여서
아침이 올 때까지 앉아 너를 연주해
지금 창 밖에 사람들은 다들 바쁘게 움직이고 힘차게 하룰 시작하지 (나는 그럴 수 없지)
눈부신 햇살 아래 사람들은 행복을 찾고 기쁨을 함께 나누지만 (나는 그럴 수 없지)
너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잖아
이렇게 짓밟은 채로 떠나면 어떡해
눈만 감으면 니 모습 미치도록 선명한데 나보고 어떻게 살아가는거야
하루가 마치 일년 같아 난 살아 있는게 아니야
모든게 망가져 버렸어 다 너 때문에
지금 창 밖에 사람들은 다들 바쁘게 움직이고 힘차게 하룰 시작하지 (나는 그럴 수 없지)
눈부신 햇살 아래 사람들은 행복을 찾고 기쁨을 함께 나누지만 (나는 그럴 수 없지)
도대체 왜 넌 그렇게 나를 피하니 나를 피하기만 하니
그만해 겨우 이렇게 끝낼꺼 면서 왜 사랑한다 그랬니
너 따윈 필요없어 나 혼자 다시 시작할꺼야
두 번 다시 너 같은 것 때문에 울지 않아
지금 창 밖에 사람들은 다들 바쁘게 움직이고 힘차게 하루를 시작하지 (나는 그럴 수 없지)
눈부신 햇살 아래 사람들은 행복을 찾고 기쁨을 함께 나눴지만 (나는 그럴 수 없지)
너 때문에 난 너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잖아
너 때문에 너 때문에 난 그럴 수가 없잖아 아무것도 못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