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자는 약속을 하고
어제밤 난 두눈이 부을만큼
또 울었어
널 다시 만나면 약해질 나이기에
모질고 독한 말을 준비해
사랑할수록 멀어져가는
널 볼 때 마다
불안해지는 내 마음 집착일까 두려워
내게 맨처음 사줬던 커플링
두 번째 내밀던 꽃다발
세 번째 안겨준 인형도
이젠 돌려줄꺼야
제발 잘한단 그 말은 하지마
널 믿을수 없어
예전처럼 차갑게 대해
내 마음 돌리긴 너무나 늦었어
다툼이 좀 심해지고
상처는 더 깊어가고
차라리 나 요즘엔
혼잔게 편할 것 같아
오래 만날수록 지쳐만 가는데
하루하루 더 미워지는데
아무런 말도 아무연락도 안했던 그때
너 없이 살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거야
내게 맨처음 사줬던 커플링
두 번째 내밀던 꽃다발
세 번째 안겨준 인형도
이젠 돌려줄꺼야
제발 잘한단 그 말은 하지마
널 믿을수 없어
예전처럼 차갑게 대해
내 마음 돌리긴 너무나 늦었어
우리 처음 행복했던 기억에
나 혼자 오랜 추억속에 살았어
난 그랬어
함께해도 외로운 내 사랑을
이젠 끝내고 싶어 Good Bye
마지막 선물로 헤어져
힘들게 꺼낸말 헤어져
눈물이 흘러도 아파도
우리 이제 헤어져
잡지마 점점 더 힘들어
미워도 내 사랑
더 사랑해서 미워진 너야
사랑한다는 말 제발 그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