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시작되는 걸까?
또 다시 꿈을 꾸란 걸까?
버리려 해도 버릴 수 없는 너의 아주 오랜 꿈
그대의 사랑이 나의 맘 속에
작은 바다를 흘러간다 사랑아!
넌 기억 속에 봄을 찾아 다시 떠나가는가!
너를 피우고 사라진 그 봄날
또 깨어나 하늘을 향해 노래하리니
저 황금물결 쏟아지는 너의 사랑 시작된 곳
(빛나는 물결 위에 그 맑은 눈빛, 영원한 노래여!)
먼 기억 속에 봄을 찾아 다시 떠나버린 너
그리움으로 하늘을 향해 핀 너
또 흘러라 머물지 않는 바람처럼
너를 기다리는 영원한 푸른 대지를 향해서
(빛나는 물결 위에 그 맑은 눈빛, 영원한 노래여!)
또 깨어나 (그 파란 눈으로) 하늘을 향해 노래하리니
저 황금물결 쏟아지는 너의 꿈이 시작된 곳
또 깨어나 머물지 않는 바람처럼
너를 기다리는 영원한 푸른 대지를 향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