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없이
널 바라보다 돌아서며
흐느끼던 내 작은 어깰
힘겨워하는 내 모습에
어떤 말도 넌
얘기하지 못한 채
돌아섰지만
널 사랑해
말하고 싶은데
오늘 같은 밤이면
내 눈물로도 널
그릴 수가 있어 음
지금 이대로
난 변하지 않을 거야
이별마저
아프지 않다고
말했던 나니까
널 사랑해
왜 그렇게 네가 변했는지
때늦은 질문들을
이제 묻지 않지만
그 어떤 얘기라도 말해줘
네가 혼자 보낸
밤들은 어떤 걸
네게 가져주는지
널 사랑해
말하고 싶은데
오늘 같은 밤이면
내 눈물로도 널
그릴 수가 있어 음
지금 이대로
난 변하지 않을 거야
이별마저
아프지 않다고
말했던 나니까
널 사랑해
널 사랑해
말하고 싶은데
오늘 같은 밤이면
내 눈물로도 널
그릴 수가 있어 음
지금 이대로
난 변하지 않을 거야
이별마저
아프지 않다고
말했던 나니까
널 사랑해
이젠 모든 걸
다시 시작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