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만화도시 상상하다 알게 된 것은.
태양보다 아름다운, 토막나는 어지러움..
그저 서있다가 혀를 차며 알게 된 것은.
초심위의 도시보다 가소로운 흔적임을
나의 집 앞에는 흑백만화도시
뜨거운 문고리 흑백만화도시
나의 집 앞에는 흑백만화도시
뜨거운 문고리 흑백만화도시
돌아오는 저녁 집앞에서 드는 생각은
그립구나 내마음이, 착했구나 내사랑은.
마음이 안 편한 의자 앞에 보이는 것은
단단해진 목소리로 돌아가자 하는 태양.
나의 집 앞에는 흑백만화도시
뜨거운 문고리 흑백만화도시
나의 집 앞에는 흑백만화도시
뜨거운 문고리 흑백만화도시
나의 집 앞에는 흑백만화도시
뜨거운 문고리 흑백만화도시
나의 집 앞에는 흑백만화도시
뜨거운 문고리 흑백만화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