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길을 들어봤나요
이 좁은 길의 따뜻함 느껴보았나요
들뜬 사람들의 소리 정겨운 장터 얘기
들려주고 싶어요
행복의 추억이 있나요
즐거웠던 시장의 기억이 있나요
작은 막대과자 들고 엄마 손 잡고 뛰놀던 그 곳
여기에 있어요
어서와요 어서와요
우리들 삶의 장으로 어서와요
어서와요 어서와요
우리 방천시장으로 어서와요
여기 이야긴 들어봤나요
채소가게 아가씨 이야긴 아나요
우리 몰랐었던 많은 사랑과 행복의 이야기
모두 여기 있어요
난 오늘도 방천으로 2호선 경대병원역
에서 걸어서 5분거리쯤? 보이는 입구
추억의 장소 정이 넘치는 이곳 장터로 와요
안 오면 손해 이것은 방천의 소개
어서와요 우리들의 삶의 장터 혹시 몰라요?
여긴 말이죠 대구시 대봉동 이름은 방천이죠
사람들이 잊고 살았던 서로서로 손을 잡았던 그런곳
아직도 간직하고 있죠 어서와요
어서와요 어서와요
우리들 삶의 장으로 어서와요
어서와요 어서와요
우리 행복의 장터로 어서와요
어서와요 어서와요
우리 방천시장으로 어서와요
우리 방천시장으로 어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