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 그 시간부터 나는 떠나야 했죠
더는 더 머물 곳이 없어진 그대 가슴 밖으로
다시 시작하려고 나는 노력했지만
사랑의 신은 벌써 내 편에서 멀어지고 말았죠
이것이 운명이라고 지금은 승복하지만
이것이 전부라고는 나는 믿고 싶지 않아요
사랑했던 날보다 잊을 날이 더 많은
이별의 미로에다 나를 가두고 지쳐 잠들 때까지
이것이 운명이라고 지금은 승복하지만
이것이 전부라고는 나는 믿고 싶지 않아요
사랑했던 날보다 잊을 날이 더 많은
이별의 미로에다 나를 가두고 지쳐 잠들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