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자른 머리에 어색한 웃음 많이 힘들었나봐
또 다른 내 모습이야 너는 말을 하지마
내게는 슬퍼만 보여
가끔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너와 함께 있다는 착각속에서
한참을 찾았어
어떻게 잊어버릴까 이모든 사람들 중에
넌 너무나도 소중해
너에게 혹시 내 안부를 물을까 걱정하며
너와 닮은 얼굴엔 너 하나 걱정뿐이야
다시는 내 생에 다른 이유가 없을거라
나는 믿고 살께
혹시나 널 닮은 사람 만날까 생각하며
찾으려 해도 나를 닮은건 너 하나 뿐인데
세상에 태어난 이유 하나에 행복하며
너를 사랑할께
모든게 내 모든 사랑 그 조차 만족하며
살지 못했던 잘못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