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ling

류시원
오 얼마나 기다려온 사랑인지 참 오랫동안 혼자 애태운 마음
이제라도 나에게 맘을 열어준 네게 감사해 그것 뿐이야
그 어디에서도 그 어떤 누구도 힘겨운 나를 반겨준 적 없었어

나에게로 달려와 나의 품에 안겨봐
우리 둘만의 작은 꿈을 만들어봐
둘이서 나의 손을 잡아봐 자신있게 약속할테니
기억해 널 위해 내 모둘 걸겠어
기도 했어 너의 맘이 열리기를
그 뜻이 이루어 내게 온거야
내 깊은 상처와 내 지친 한숨이
이제는 모두 사라진 것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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