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 이성지
살다보면 가끔씩 답답할 때가 있지
좁기 만한 세상살이에 말이야
알 수 없는 슬픔이 파도처럼 밀려오고
아쉬움 먼지처럼 쌓이고
이럴 땐 고개 들어 하늘을 한번 바라봐
푸른 빛 사랑에 하얀 미소 번지는 곳
이럴 땐 하늘에 기대어 노래라도 불러봐
푸르르 푸르르 눈이 부실 때까지
하늘은 맑아서 눈이 부시지
깊이를 알 수 없는 넓은 미소로
콧노래라도 부르며
잊었던 사랑 노래도 부르며
하늘을 바라봐 맑은 하늘을
이럴 땐 고개 들어 하늘을 한번 바라봐
푸른빛 사랑에 하얀 미소 번지는 곳
이럴 땐 하늘에 기대어 노래라도 불러봐
푸르르 푸르르 눈이 부실 때까지
이럴 땐 고개 들어 하늘을 한번 바라봐
푸른빛 사랑에 하얀 미소 번지는 곳
이럴 땐 하늘에 기대어 노래라도 불러봐
푸르르 푸르르 눈이 부실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