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 - 김윤희, 박일남
당신을 만나 사랑을 알고 행복을 느꼈죠
다정한 음성 속삭이는 말씀 내 마음은 떨렸죠
거짓말이라 해도 사랑한단 그 말을 가슴 깊이 새겼죠
맨처음 맺은 우리들의 첫사랑 잊을 수는 없어요
찬이슬 내려 꽃잎은 지고 바람에 날리던 날
까닭도 없이 당신과 나는 돌아서버렸죠
물거품이라 해도 사랑했던 순간은 아름답고 진실해
맨처음 느낀 첫사랑의 슬픔도 세월 가면 잊으리
간주중
세월은 흘러 미움과 사랑 추억이 되었죠
길 잃은 나비 다시 온다 해도 만날 수가 없어요
봄이 온다 해도 그 옛날의 장미는 다시 피지 못해요
계절이 가면 아름다운 향기도 사라지기 때문에
계절이 가면 아름다운 향기도 사라지기 때문에
계절이 가면 아름다운 향기도 사라지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