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 강이랑
그날도 오늘처럼 비는 내리고
가로등도 희미하게 이슬 맺힐 때
한적한 공원 길을 손잡고 거닐며
사랑을 맹세했지 우리 둘이는
무정한 세월이여 이별 이별이라니
너 혼자 떠나가면 나 홀로 홀로 있으니
이별의 상처로 아픈 마음을
나 혼자 나 혼자 지울 수가 없어 흐느껴 우네
간주중
한적한 공원 길을 손잡고 거닐며
사랑을 맹세했지 우리 둘이는
무정한 세월이여 이별 이별이라니
너 혼자 떠나가면 나 홀로 홀로 있으니
이별의 상처로 아픈 마음을
나 혼자 나 혼자 지울 수가 없어 흐느껴 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