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소리 벨소리에 깜짝 놀라곤하고
TV속에 누군가가 인사하며
나도 같이 인사하고
돌아가는 세상일 다 쉽게 알 수 있고
별난 사람들 다 볼 수 있는 TV세상
가끔은 혼자 앉아서
청승맞게 눈물 흘리곤 하고
아무것도 아닌 일들에 웃기도 하고
놀라운 모든 애기들
모두 내 일처럼 느껴지는 건
도대체 무슨 이유 때문일까
*TV속으로 들어가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어느새 이미 난 빠져 들었어
나의 상상속에 그려진 세상으로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버리게 된거야.
어제 죽은 나쁜 놈이 다시 살아나오고
코미디언 같은 높은 사람
뉴스에 자꾸 얼굴 내밀고
말도 안되는 노래가 히트 하기도 하고
별난 배우가 스타되는 TV 세상
가끔은 변하지 않는 애기들에
짜증내기도 하고
아무것도 아닌 일들에 흥분도 하고
지루하게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작은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너
하루하루 똑같은 일속에 싸여가는
모든 근심 걱정 다 잊어버리고
드라마 속에 멋진 주인공처럼
사는 또 다른 세상속으로
*Rep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