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 - 이원진
니가 아침에 눈을 떠 처음 생각나는 사람이
언제나 나 였으면 내가 늘 그랬듯이
좋은 것을 대할 때면 함께 나누고픈 사람이
그 역시 나였으면 너도 떠날테지만...
그래 알고 있어 지금 너에게
사랑은 피해야 할 두려움이란걸
불안한듯 넌 물었지
사랑이 짙어지면 슬픔이 되는 걸 아느냐고
하지만 넌 모른거야 뜻 모를 그 슬픔이
때론 살아가는 힘이 되어주는 걸,,,,
네가 힘들어 지칠때 위로 받고 싶은 사람이
바로 내가 됐으면 내가 늘 그랬듯이
너의 실수도 따뜻이 받아줄꺼라 믿는 사람
바로 내가 됐으면도 너도 떠날테지만...
그래 알고 있어 지금 너에게
사랑은 피해야할 두려움이란걸
불안한듯 넌 물었지
사랑이 짙어지면 슬픔이 되는 걸 아느냐고
하지만 넌 모른거야 뜻 모를 그 슬픔이
때론 살아가는 힘이 되어 주는 걸...
이제는 걱정하지마 한땐 나도 너만큼
두려워 한적도 많았으니..
조금씩 너를 보여줘 숨기려 하지 말고...
내가 가까이 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