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무를 품에 안고 사랑 찾는 무룡산아
산딸기 머루 다래 따다주던 그 손길
앵두같은 내 입술에 그 이름 새겨놓고~
꿈을 찾아 떠난 사~람아
둘이서 거닐던~~ 태화 강변엔
대나무 숲들은~~ 그대로인데
어느곳에 정을 두고 나를 잊었나
나~를 나를 잊~었나~~~~~~~~
돌아온단~~ 그 약속에~
내 청춘이 시든~~다~
까치들이 울어주니 님 오시려나
아 ~~ 울산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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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을 품에 안고 사랑 찾는 문수산아
산딸기 머루 다래 따다주던 그 손길
배꽃같은 내 가슴에 그리움 물들이고~
꿈을 찾아 떠난 사~람아
둘이서 거닐던~~ 정자 바닷가
하얀 파도는~~ 그대로인데
어느곳에 정을 두고 나를 잊었나
나~를 나를 잊~었나~~~
돌아온다~~ 그 약속에
내 청춘이 시든~~다~
까치들이 울어주니 님 오시려나
아~~ 울산 아~~리랑~